안녕하세요. 돌반지의 주인공 아기의 돌잔치를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할만한 곳은 정해져있어서 근처 사시는분들은 다 아시는 그 장소, 부천 쎄쎄쎄입니다.
도보 방문 시에도 신중동역 앞 위브더스테이트라서 찾아가기 쉬운 장소였습니다! 멀리서 오시는 분들이라면 GS25편의점 옆으로 들어가주시면되세요! 무료 2시간이지만 식 끝날때 따로 시간추가도 해주시더라구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정면에 보이는 상담실입니다.
요기서 우측으로 보시면 돌잔치 의상과 소품들이 예쁘게 전시되어있습니다. 저희는 손님이니까 그냥 쭈욱 들어가기로합시다.
생각보다 깊게 들어가야합니다. 각 홀마다 안내표시가 있으니 쭈욱 들어가줍니다. 여기 맞은편이 화장실이였어요! (TMI. 돌잔치말고도 칠순잔치도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대가족이시라면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부페를 지나 쭈욱 들어오시면 로맨틱홀이 끝에 있습니다.
홀에 들어가면 직원분이 종이를 주시는데, 돌잡이를 예상해서 넣어볼 수 있었어요. 연필 / 청진기 / 돈 / 마이크 / 명주실 / 판사봉이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진짜 돌잔치때는 실물로 가져와주셨습니다!
장점
- 역세권 위치
- 의상 대여반납이 편리하다
- 예쁘다
- 맥주 와인 무한리필
단점
- 다른홀과 함께 식사로 웨이팅 有
- 맛은 그냥그냥
- 너무 더움
가족 외 돌잔치는 처음이라 기억이 안났는데, 돌잔치는 밥 - 영상 - 돌잡이 - 추첨&선물증정 - 밥의 순서였습니다. 아기 컨디션따라 사회자분 스케쥴이 조정되는 것 같았어요. 돌잔치 답례품은 역시 수건이 제일 좋습니다. 수건을 쓸때마다 우리 아기가 이 때 태어났었지라고 생각하게 되는 게 좋더라구요!! 띠 캐릭터에 날짜 박으면 얼마나 귀엽게요?! 그리고 돌잔치는 이벤트랑 선물도 기획해야하는데 " 추첨상 / 장거리상 / 퀴즈상 / 행운상 / 솔로상 / 꽝 "으로 준비되어있었습니다. 아기의 태어난 날의 시간까지 알아두면 퀴즈상 당첨확률이 높다구요!!
아기 컨디션이 좋아서 작은결혼식을 한번 더 다녀온 느낌이였어요. 어른들도 술을 많이 안드시고 식사만 하고 가셨는데, 홀 대여시간이 긴 만큼 누릴 분들은 더 누리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무튼 돌끝맘이 된 내친구 고생많았다!! 칭찬해!! (TMI. 돌끝맘 = 돌잔치를 끝낸 엄마. 더 이상의 행사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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