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장마 샌들 국민템 솔트워터 샌들 언박싱 후기 - 가격 / 단점 / 착용감 / 종류 / 사이즈 /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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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맞이 신발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거듭하다가 결국 국민템 솔트워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이게 또 그렇게 비 오는 날 좋다고 하네요?!

 

WISH

- 장화 놉

- 편할 것

- 비즈니스캐주얼에 어울릴 것

- 크록스나 버켄스탁지젤은 눈치보여서..덜 추리해 보이는 신발

 

단점

- 똑같은 신발이 진짜 너--무 많아요. 비 오는 날 지하철 타면 꼭 보게되는 신발입니다.

- 개인적인 취향에 맞지않습니다. 저는 끈이 얇은 샌들이 좋은데, 내구성이 보장되지 않으니 어쩔 수 없었습니다. 

- 신고 벗기가 불편하다 (는 반치수 크게 사서 해결)

 

착용감

딱 딱 소리 나는 쪼리 잘 신으시는 분들이라면 걱정 노노입니다. 저는 워낙 바닥 같은 신발에 무뎌서 편했습니다. 가죽인데도 물집이 안 잡혔거든요!! 그만큼 하루 만보도 거뜬한데 며칠 내내 신으면 족저근막염 올 것 같은 기분이 들긴 합니다. 저로서는 대선방

 

가격

몇 달을 고민고민하다가, 무신사에서 세일을 하길래 냉큼 구매했습니다. 정가 110,000원 - 무진장세일 10% - 다시 무신사랑해 20% - 적립금 등등 6% = 70,481원에 구매했습니다.

 

그렇게 고르게 된 국민템 솔트워터 언박싱 리뷰를 시작합니다.

 

★ 솔트워터란

1940년 2차 세계대전 때 미국에서 군화를 만들고 남은 가죽으로 샌들을 만들면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특히 바닷물에 젖어도 변형이 없는 천연 가죽 샌들을 뜻하는 Salt + Water 합성어가 특이합니다.

 

★ 솔트워터 종류

(Feat. 29cm)

- 오리지널

- 클래식

- 레트로

- 샤크

- 클래식슬라이드

- 레트로슬라이드

★ 솔트워터 사이즈추천

 

평소사이즈 240-245mm를 신고 발볼이 좁은 약평발입니다. 요새는 보통 240mm을 신어요. 갖고 있는 신발 브랜드마다 사이즈가 다 다르게 표기해서 참고하시도록 적어드렸어요!

 

- 오니츠카타이거 EU37.5(235mm)

- 어그 코케트 EU38(240-245mm)

- 솔트워터 6W8 EU38(245-250mm)

 

원래는 5w 7을 사려고 했는데, 솔트워터는 꼭 반치수 크게 사라고합니다. 앞 코의 스티치가 보여야 예쁘다는 말들이 많아요. 그리고 저는 신고 벗기 편하게 하려고 크게 샀어요.

 

★ 솔트워터 언박싱

꿉꿉한 날 신발까지 끊어지고 싶지 않아서 결국 솔트워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흔한 것은 싫고 티 안나는 샌들이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채도가 낮은 걸로 골랐습니다. 그런데 네이비 최고의 선택이었다 ★

박스를 개봉하면 설명이 붙어있습니다. 천연가죽이다 보니 가죽을 충분히 늘려주고 신고, 물에 충분히 적신 후 신으면 발에 잘 맞는다는 내용입니다. 저는 생략했습니다.

 

따-단!! 바로 오자마자 신어본 사진이에요. 저는 오리지널로 구매했습니다. 벗기 편하려고 구멍을 여유롭게 했더니 너무 못생겨서 좀 더 줄여주었습니다.

앉아서 찍어서 헐렁해 보여도 실제로는 불편하지 않습니다. 2초 컷으로 벗기 딱 좋은 끈 조절입니다. 

치마에도 슬랙스에도 청바지에도 야무지게 신고 다닌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다 첨부했습니다. 헤헤

 

★ 솔트워터 불량?! 관리 꿀팁

구매하고 몇 번 안 신었는데 갑자기 기포처럼 이렇게 올라오는 거예요.. 하필 발가락 부분이라 너무 거슬리고 결국 문의 남겼습니다.

 

-> 솔트워터는 물에서 착용 또는 마찰 시 가죽이 늘어나 밑창에 공기가 들어갈 경우 가죽이 뜰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샌들을 물에 충분히 적신 후 모양을 잡아 그늘에서 말려주시면 완화되오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가죽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부분으로 불량이 아닌 점 참고부탁드립니다.

 

라고 반신반의하면서 해봤는데..... 진짜 돌아왔습니다. 혹시 솔트워터 신다가 밑창이 부풀어 오르면 저처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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