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지인들은 안산, 물왕리, 물왕동 여러 가지로 생각하시는데 엄연히 시.흥.시. 산.현.동 입니다. 의외로 시흥이 크다구요 후후훗. 심지어 반대편 큰 도로변은 벚꽃 맛집입니다.
비 오더니 날씨가 이렇게 좋아지다니!!
★ 산현동239
영업시간 : 11시 - 21시 / 라스트오더 20시
★ 물왕저수지 파스타 산현동239
밤에 멀리서 보면 괜찮은데
낮에 가까이서 보면 그냥 건물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다른 테이블은 주로 어머님들 계모임이나 가족단위였어요
여기는 낮이랑 밤이랑 분위기가 달라요. 다른 가게보다 어두컴컴합니다. 해가 짧아지는 요새 같은 때 가시면 두가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세요.
셀프바의 피클 타바스코 스테이크 소스 치즈가루 앞치마
★ 산현동239 메뉴 가격
세트메뉴를 시킬까하다가 조합이 애매해서 따로 시켰어요.
-식전빵 포카치아 3ea 1,000원
-누룽지해물파스타 23,000원
-고르곤졸라피자 19,000원
무난. 존맛은 아님
피자도 무난. 파스타말고 리조또 시킬걸 뿌에엥!!! 소스파는 오늘도 웁니다. 면이 얇아서 간이 덜 배어든 느낌이에요. 같이 들어있는 밥은 맛있었어요! 어쩐지 블로그에 리조또 나올때 알아봤어야했는데..가신다면 꼭 리조또 추천. 그리고 피자보다 비싸게 주고 먹을정도아님. 두번 올정도도 아님.
그래도 야무지게 먹고 소화시킬 겸 반바퀴 돌아줍니다. 산책로 연결이 되다 말았거든요 ㅎ 그리고 다리는 가까이가면 물바람 맞음 ㅎ
★ 렌볼
영업시간
월 - 금 12시 - 21시
토 11시 30분 - 22시
일 11시 30분 - 21시 30분
★ 물왕저수지 카페 렌볼
저번에 샤오미로고 따라한거 아니냐며 비아냥거렸는데, 의외로 인스타에 자주 뜨는 곳이었습니다.
렌볼은 날아오름, 이륙, 비약의 뜻이 있대요. 비약이 심하네.
심지어 3층까지 사용하는 대형카페였음.
- 라임스파클링 7,800원
- 아메리카노 6,000원
- 로얄밀크티케이크 8,300원
밀크티케이크 기대이상으로 맛있음.
이날 갑자기 찾아온 가을바람이라 추웠지만 꾸역꾸역 루프탑으로 올라감
낭또. 낭만에 죽어-!
조명 간섭때문에 실물을 못 담는 중
외관에 가려져있어 안갔는데 무난하게 맛있고, 사람이 없을 때 가서그런가 널널하게 있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테이블 간격이 좁아서 사람 많을 때가는건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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