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 10시 50분 - 20시 30분
8월의 어느날 친구를 만나러 수원 오목천에 다녀왔습니다. 친구 말에 의하면 평일점심에는 웨이팅있다는 맛집. 무엇보다 주차장이 있어서 편-안
특이하게 잔잔한 노래가 나오고 넓고 직원분이 많아요. 생각했던 막국수집이랑은 좀 다르고. 약간 한정식 분위기 한방울.그리고 어른들도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는 곳이에요.
- 속초 명태회막국수 12,000원
- 시골막장 한돈수육 30,000원
기본반찬은 다 제가 안먹는거라 패스. 비빔으로 시켜야 하는거 국룰인거아시죠? 왜냐하면 비빔으로 한번 물로 두번 먹을 수 있거든요 우히히힣. 취향에 맞게 간장 식초 참기름 겨자 양념장을 조절해주세요.
보기에는 맛없어 보이게 찍혔는데. 진짜 요근래 먹었던 막국수 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특히 회무침이랑 먹으면 크으. 개인적으로 비빔으로 먹는게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먹다가 수육 올려서 먹으면 진짜 맛도리. 3명이서 먹다가 남았다는 사실.
근처에 갈일 있다면 들리기 좋은 맛집이었슴다. 여름에 딱 맞는 메뉴선정! 쓰면서 알게된 사실은. 제가 다녀온 이후 최근 생생정보통에도 나왔다는 사실.. 안산에도 본점이 있다고하니 참고하세요!
영업시간 : 10시 - 21시 / 라스트오더 20시 40분 / 브런치타임 : 10시 - 18시 40분
저녁시간에 하이라이트 가야하는 이유? 두가지 분위기를 다 느낄 수 있음
이렇게 노을지는 시간에 가면 낭만 넘치거든요. 그리고 저 왼쪽 하얀벽에서 많이 사진 찍으시더라구요. 너무 더우면 실내에 있다가 밖으로 옮겨서 보고 가심 좋아요!
- 복숭아에이드 7,500원
- 발로나초코라떼 6,500원
- 금귤수제차 6,500원
물복파 고개를 드세요. 천도복숭아라니..그리고 맛있진 않아요. 복숭아에이드 비추. 음료를 먹기보다는 분위기 먹으러가는 곳. 브런치도 많이 먹고 빵도 팔고있는데 딱히 먹고싶은건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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