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애견동반 술집 셋미프리 중딩이 만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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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미프리

영업시간 : 17시 - 2시 / 정기휴무 일요일

★ 셋미프리 오픈런 후기

셋미프리는 부평시장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해있어요. 부평도 아니고 청리단길도 아닌 특이한 위치선정

5시 오픈인데 사장님보다 일찍옴 ㅎ

내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오픈런의 특권 = 중딩이 일대일 케어 쌉가능.

여기 온 가장 큰 이유. 치명적인 뒷태 보이시나요

최근에 다른 시바견한테 물려서 큰 수술을 했대요. 적출 백내장 무서운 단어를 피해서 살아났다고하니까 정말 다행이죠! 

간식으로 유인하면 멋쟁이 포즈도 손도 척척 줍니다. 똑똑강쥐. 대신 간식없으면 안봐줌.

 

질풍노도 중2병 같은 강아지라 중딩이라는 이름이 생겼대여. 그래도 알고보면 좋은 걸로만 먹는 시크 프린스

아프지마 도토잠보 중딩

 

★ 셋미프리 메뉴 가격

- 바지락술찜 18,900원

- 청양크림어니언맛 17,900원

- 소주 5,000원

기본안주인 설탕파스타면이랑 바지락술찜입니다. 청양고추랑 버터맛이 잘 나는 술찜이었어요. 파스타면 추가가 있으면 봉골레 뚝딱인데 아쉽 

닭강정은 상상하는 맛이었어요. 근데 찐 청양고추라서 맵찔이는 주의

단점은 화장실이 너무 무섭다는 것..

 

그래도 사장님이 파워 E에 친절보스에요. 그리고 애견동반술집이라서 다른 강아지들도 볼 수 있어요. 참고로 중딩이 퇴근시간은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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