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갑작스러운 이사로 이것저것 정신없는 나날이네요
더군다나, 올수리 리모델링으로 급전이 증발💸💸💸
공사대금을 현금으로 받고자하셔서, 인생 첫 대출을 시작하게 됩니다
막연하게 대출을 알아봅니다. 내 예금이자는 5% 되는게 하늘의 별따기인데,
대출금리는 우습게도 치솟는 숫자를 보고 주춤했어요
그래서 막연하게 예금을 해지해야겠다! 했지만
또 막상 사람심리가 2달있으면 만기인데.. 너무 아깝잖아요?
진짜 지인들한테 수수료조금 떼어주고 급전요구할 생각까지 들더라구요ㅜㅁㅜ
그러던 참에 알아본!! 예금담보대출!!
중도해지가 유리한지?! 예금담보대출이 유리한지?! 파해쳐봅시다
★ 예금담보대출이란?
보유하고있는 예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것으로, 은행 입장에서는 이미 고객이 지불한 돈을 대출해주는것으로 리스크가 적어 대출을 시행해주고있다고합니다.
대출한도는 보통 90-100%이며, 이율은 "예금의 기준금리+가산금리= 최종이율"로 확정됩니다
제가 사용하는 새마을금고는 5%의 예금기존금리와 1.5%의 가산금리가 있었고, 중도상환수수료는 없다고했습니다
★ 중도해지 vs 예금담보대출 비교
은행인터넷뱅킹에 들어가 현재까지 발생된 이자가 얼마인지 보는게 가장 좋겠지만,
저는 장기간 미접속으로 창구에서 비밀번호변경절차를 거쳐야 가능했습니다.
그 전에 싱숭생숭 잠도안와서 계산방법을 찾았습니다.
먼저, 현재 보유하고있는 예금을 만기 시 받는 이자와 담보로 대출을 받는것을 비교해봐야합니다.
하나의 예시를 두고 비교해보시죠
ex. 정기예금 5% 30,000,000원 / 필요한 급전 3천만원 / 새마을금고 예담보대출 이율 6.5% / 3개월내 상환예정
쉽게 계산해봅시다
3천만원의 5%를 계산하면 30,000,000*0.05 = 1,500,000원의 만기이자가 발생되고
여기에 세금 15.4% 1,500,000*0.154=231,000원을 떼면 실제 세후만기이자는 1,269,000원이됩니다.
그러면 대출이자를 계산해보면
3천만원의 6.5%를 계산하면 30,000,000*0.065 =1,950,000원의 대출이자가 발생되지만!
하루당으로 계산해보면 1,950,000/365일 =약 5342.47원의 하루 대출이자가 발생됩니다
3개월 내 상환하는 경우로 보면 90일*5342.47=480,822원의 대출이자를 내면되는게 되는거죠
세후이자 1,269,000 | 1개월 | 2개월 | 3개월 | 4개월 | 5개월 | 6개월 | 7개월 | 8개월 | 9개월 | 10개월 | |
대출이자 | 160,274 | 320,548 | 480,822 | 641,096 | 801,370 | 961,644 | 1,121,918 | 1,282,192 | 1,442,466 | 1,602,740 | |
예담대사용시 만기 후 최종수익 (세후이자-대출이자) |
1,108,726 | 948,452 | 788,178 | 627,904 | 467,630 | 307,356 | 147,082 | - 13,192 | -173,466 | - 333,740 |
그래서 3개월간 대출이자를 납부해도 최종수익을 비교하면 중도해지보다 예금담보대출이 유리합니다.(대출이자<최종수익)
그러나, 8개월이상 장기간의 경우 대출이자>최종수익으로 중도해지가 더 유리합니다.
저는 자세히 모르지만 예금의 기존금리가 높은경우 신용대출이나 마이너스통장이 더 유리할수도 있다고하니,
꼭 비교해보고 진행해보세요. 저는 이런저런거 알아보는 거나 서류준비도 귀찮고 바로 당일 수령해야 했어서 그냥 예담대로 진행했어요!
★ 예금담보대출 신청방법과 실제 후기
자 이렇게 비교가 끝났다면
당장 신분증과 입출금통장 예금통장 다 끌어몰아 은행에 달려갑니다
저는 일부는 송금하고, 일부는 인출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5만원권이 500단위로 묶여있을텐데,
인출하는 금액이 클 경우는 필요한 금액을 구분하여 종이끈으로 묶어달라고하면 좋습니다
예를 들면 2000은 계좌송금하고 1000은 600 / 400 5만원권으로 묶어주세요 하면됩니다
간혹가다 은행에 5만원권이 부족할 수도 있을텐데, 당황하지말고 다른 은행에서 만원->오만원으로 바꾸면 끄읕!!
그리고 아무래도 예금금리보다 대출이자율이 더 높다보니 여유자금이 있다면 최소한의 금액만 대출을 받는게 좋아요.
내 작고하찮은 돈도. 정기예금 넣는다고 버텨온 시간도. 소중한데 은행에 뜯길수는 없잖아요!!
갑작스러운 급전으로 당황했지만,
이렇게 한발 더 어른이 된 것같은 기분을 느끼며 한번 더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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