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여행이라고 인정할 정도로 목포 하면 먹을 게 진짜 많습니다.
★ 목포 맛집 리스트
그래도 가보지 못한 곳은 아쉬우니까 메모로 적어둡니다.
해빔 꽃게살비빔밥 26,000원 독천식당 낙지호롱이 40,000원 성식당 떡갈비 28,000원/1인 곰짐갈비 돼지수육무침 43,000원 포미아구찜 30,000원 남경회관 11,000원/1인 백성식당 12,000원 하당먹거리 쇠고기전복탕탕이 59,000원 등대식육식당 생고기차돌 100,000원 효성 항구포차 신비포차
저녁에는 술도 한잔 할 생각으로 10만원의 예산을 잡았는데, 문제는 평화광장에서는 다 너무 멀다는 점이에요. 그러다 가게된 목포 희동이네 말고 희봉이네입니다. 호이호이
★ 목포 희봉이네 수산
영업시간 : 15시 -24시
제가 또 도다리 귀신아니겠습니까. 묻지도 말고 따지지도 말고 도다리 중자로 골라줍니다. 희봉이네는 배달맛집이라 식당에서 먹을 경우 상차림비가 테이블당 5,000원이 있습니다.
기본 반찬입니다. 물과 술은 셀프인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식당에서 드신다면 무조건 술냉장고 근처로 앉으세요!
상차림비 5,000원 후회하지 않습니다. 애기 입맛 사로잡는 콘치즈를 시작으로 전복도 싱싱해서 맛있었어요!! 배달료도 5,000원하는 세상에 이 정도면 인정입니다.
네이버 영수증 리뷰를 작성하면 음료, 전복 1마리, 삶은 새우 3마리, 가리비 2마리, 멍게 1마리 택 1 서비스로 주십니다. 근데 이 가리비가 미친놈입니다. 초장 싸악 호로록 꿀꺽 맛있었습니다 ㅠㅠ
TMI. 영수증리뷰하려고 도다리만 선결제했는데 캐셔 : 사장님 귀엽지 않나요.
확실히 목포에서 먹으니 더 맛있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술은 밖에서 먹어야 더 맛있지 않나요. 술을 꼴꼴꼴. 생각보다 못 먹어서 매운탕은 못 먹고 나왔습니다. 가게에 있을 때 배달의 민족 알림음이 끊이지 않는 걸로 보아 현지 배달 맛집 같은데 배달보다는 방문해서 먹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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