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살다 친구 드투에 가는 날이 옵니다. 요즘 젊은이들 결혼안한다며!! 개구라임. 저는 평일에 3군데를 돌았습니다. 주말에는 드레스대여가 나가서 평일에 가야한다고 합니다. 각 드레스샵마다 4벌을 입어봤고 선호도에 따라 1/2/3순위를 책정했다고합니다.
- 비비드블랑
- 크리드제이
- 디아뜨르
비효율적인게 1업체당 1시간+1시간의 공백을 설정했습니다. 다른 지역은 이렇게 안하던데...무튼 업체 도는것만 6시간소요...실화? 그래서 중간에는 시간이 떠서 할게없고 끝나고 나면 밥먹을곳이 없음..
★ 드레스투어 도안 그림 꿀팁
- 감동을 위해선 그림을 안그려야함
- 그래도 잊지말고 리액션해주기
- 1샵당 1장에 4벌을 그릴수 있는 도안이 좋음
- 커튼 열리면 그림을 먼저그리기
- 커튼 닫히면 소감이나 말씀하신 특징 적기
- 잔무늬보다 큰 특징이나 분위기를 적어두기
- 화이트톤 피치톤 아이보리톤 등 색상 구분하기
- 1베일 2베일 어울리는지 체크하기
- 샵별로 당일예약 혜택을 적어주기
★ 비비드블랑 서울점
영업시간
화 - 금 : 10시 - 19시
토 - 일 : 10시 - 19시반
월 : 정기휴무
★ 비비드블랑 주차
큰 도로에서 오르막을 올라가면, 건물 바로 옆 차량 4대정도 주차가능한 공간이 있고 발렛이랑 주차비는 없었습니다.
★ 비비드블랑 피팅룸 후기
주차를 하고 한층을 올라가면 보이는 광경입니다. 웨딩드레스샵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의 공간이었어요!
피팅을 위하여 한층을 더 올라가 대기합니다. 2층에도 여벌의 드레스가 준비되어있었어요!
짜잔 여기가 바로 피팅룸입니다. 생각보다 작은 방이었고 디퓨저냄새가 났습니다. 밝은 인테리어라서 어두운 홀느낌은 어떻게 보나했더니 조명 On / Off 로 분위기를 연출해주셨어요. 근데 슬립이 병아리임. 이건 쫌 별로더라구요. 싼 느낌이랄까요
그래도 가장 체계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다고 느끼고, 이런 안내사항도 있어서 좋았어요! 무엇보다 주차가 편리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적당히 사무적이신데 알려주실 정보는 디테일하게 알려주셔서 좋았습니다. 최종 셀렉도 여기서 하게되서 더 좋은 인상!
★ 크리드제이
영업시간
화 - 토 : 10시 - 17시반
일 - 월 : 정기휴무
★ 크리드제이 피팅룸 후기
발렛은 없어서 직접 주차했더니 누가 뛰어오셨습니다. 10분일찍 도착했다지만 주차비를 너무 높게 부르셔서 다시 여쭤보니까 정정하시더라구요. 뭔가 약간 이때부터 주차 스트레스.
1층에서 대기를 하고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화장실에서 좀약냄새가 났어요. 제일 비싼곳이라 그랬는데 좀약냄새나서 뭔가 파사삭 식었어요
두번째 피팅룸입니다. 첫드레스를 보는데까지 20분이 걸렸어요. 입어본 시간보다 준비시간이 길었어요. 직원분이 엘레강스하신데 설명을 잘해주시지는 않았어요. 대신 편안한 쇼파이고 넓어서 보는사람은 좋았습니다. 같이간 예비신랑분은 TV에서 보던 웨딩샵의 느낌이었다하고, 예비신부는 여기가 가장 공주님같은 화장대였다고합니다
★ 디아뜨르
영업시간
화 - 토 : 10시 - 20시
일 - 월 : 정기휴무
★ 디아뜨르 피팅룸 후기
주차지옥 2탄입니다. 여기는 발렛분이 계신데, 건물에 주차가 어려워서 다른곳으로 옮기면서 주차를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우선 골목이 좁고 사람의 통행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대기없이 바로 올라갔습니다. 피팅룸과 대기실이 바로 코앞이었습니다. 멀리서 보다가 가까이서 보니까 자세히는 볼 수 있지만 하객의 입장으로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화려한 것보다는 무난한 종류가 많아서 가성비가 중요하신분들은 괜찮으실 겁니다!! 에어컨에 걸려있는게 슬립! 무엇보다 가장 늦게까지 하는 샵인데 3번째 간곳이라 기력을 모두 소진했어요. 코르셋을 특히 많이조이는 곳이라고합니다
* 오늘의 교훈 : 샵은 2군데만 가도 충분하고. 남편의 반응을 기대하지말자. 보는 눈은 다 거기서 거기다. 공주놀이라서 엄마랑 오면 좋아할 것같다(대신 의견충돌 각오하기)
비비드블랑 180+45=225 신상시그니처50% DC, 블랙라벨 추가금 무료 업그레이드, 2부드레스 무료
크리드제이 180+50=230 최고라인 추가금 무료 업그레이드, 애프터드레스 무료
디아뜨르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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