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평리단길 뇨끼 맛집 엣워터스테이션 & 신상 카페 헨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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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포텐이 터진 요즘. 브런치를 먹겠다고 만났지만 뇨끼와 파스타를 야무지게 조집니다.

★ 엣워터스테이션

영업시간

화 - 토 : 12 - 22시 / 브레이크타임 15시 55분 - 17시 30분 / 라스트오더 20시 20분

일 : 12시 - 19시 50분 / 노브레이크타임

월 : 정기휴

부평역으로 오셔야 한다면 30번 출구로 나와서 쭈욱 걸어와주시면됩니다. 그러나 부평역 지하상가 지리를 잘 아시는게 아니라면 부평시장역으로 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외국인이 지하상가에서 지하철 길 못 찾아서 물어보더라고요.

★ 엣워터스테이션 주차

여기 건물은 특이하게 도어록 카드키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깨끗하긴 한데 남들도 따라 들어오고 냄새가 나서 관리가 잘되는 것 같진 않아요. 주차는 매장이용 시 2시간 무료입니다.

★ 엣워터스테이션 가격 메뉴 후기

날씨 머선 일이에요. 햇볕은 쨍쨍 모래알은 반짝. 건물 가장 구석에 있어서 이마트 24 편의점을 보고 오세요!

예쁘게 꾸며놓았지만 밖에서는 잘 안 보여요.

테이블은 2인석 3개, 4인석 1개로 공간은 협소합니다. 주말엔 워크인으로 방문하시면 이용이 어려우세요.

미리 예약한 덕에 편안한 의자에 미리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먼저 물수건이랑 물을 가져다주십니다.

저 물 안의 로즈마리는 데코예요. 무색무취.

요새는 저렇게 QR코드로 와이파이를 많이 하더라고요.

- 바질뇨끼 16,500원

- 더치베이비 펜케이크 16,500원

- 매콤로제리조또 16,500원

2 메뉴 주문 시 3천 원 할인해 줘서 46,500원에 먹었습니다. 역시 인천 가성비. 식전빵을 먹고 있으니 메뉴가 나왔어요

수제뇨끼와 수제페스토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소개팅에서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비주얼이죠? 그래도 맛은 추천입니다.

매콤로제리조또는 무난한데 추천할 정도의 맛은 아닙니다. 이 집은 데코로 파슬리랑 빵가루를 뿌려줍니다.

이름도 어려운 더치베이비 팬케이크입니다. 사실 하몽이 올라가는 피자를 시키려고 한 건데 샐러드페이지에 있어서 잘못시킨 거예요. 독일음식으로 얇은 팬케이크 안에 훈제연어, 아보카도, 체리, 토마토, 소시지, 루꼴라, 블루베리크림치즈리플잼, 메이플시럽을 토핑 한 메뉴입니다. 감자튀김이 사이드메뉴로 나와요. 시럽을 뿌려서 밑에는 축축하고 옆면은 바삭하면서 질겨서 나눠먹기는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달달하고 골라먹는 맛이 있고 누가 봐도 사진용이라 좋습니다. 저기서 연어 빼고 다 맛있었어요. 연어는 좀 비려요.

사진은 역시 떼샷인데 팬케이크의 비주얼이 압승이네요. 가게가 작아서 아쉽지만 뇨끼맛집으로 인정

★ 부평 평리단길 신상카페 헨젤

아직 다음지도에는 업체등록도 안 한 신상카페입니다.

영업시간 : 12시 - 23시 / 정기휴무 목요일

★ 부평 헨젤

론트커피를 가려다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무도 없는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에어컨 진짜 빵빵 시원했어요.

특이하게 문 손잡이 돌멩이로 해놨어요.

딱딱한 의자인데 동그란 방석이 있어서 아주 편하게 있었습니다.

hansel이라고 되어있어서 한셀이라고 읽었는데 헨젤이라고 합니다. 영수증리뷰할 때도 hansel이라고 치면 안 나오고 헨젤이라고 쳐야 나옵니다. 포토사진기도 야무지게 촬영해 줍니다. 근데 존못으로 나와요

- 자두에이드 6,000원

- 아이스아메리카노 4,000원

- 바스크 치즈케이크 7,000

부평은 로즈메리를 좋아하나 봅니다. 바스크는 생각보다 안 달았고 자두에이드가 꾸르맛이었어요. 여길 간다면 꼭 자두에이드 추천입니다!! 그리고 가성비가 무엇보다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