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성으로 떠나봅니다. 사실 목포에서 할 게 없어서 온 김에 보성도 보고 가자하고 온 건데 의외로 너무 좋았습니다. 목포에서는 약 1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영업시간 하절기(3-10월) : 9시 - 18시 동절기(11월-2월) : 9시 - 17시 ★ 보성녹차밭 대한다원 소개 국내 유일의 녹차관광농원으로 장영섭 회장이 350m 오선봉 주변의 산에 약 300만 그루의 관상수와 방풍림을 심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170여 만평의 면적에 약 50여 만평 차밭, 580여만 그루가 자라고 있습니다. 약 185톤을 생산계획량으로 합니다. 1년에 3-4회 수확하며 우전차(4월 20일 이전에 겨울이긴 차의 첫 잎), 작설차, 세작(5월 상순에 다 피지 않은 잎), 중작(5월 중순 다 펴진 ..
★ 조선 쫄복탕 영업시간 : 8시 - 20시 라스트오더 17시 시화마을에서 갔던 금화로 8-4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가게 앞에 있는 미나리와 부추를 구경하며 들어가 봅니다. 쫄복탕이라고 허영만식객도 먹고 1박 2일에서도 먹은 메뉴라 궁금했습니다. 말 그대로 쫄인 복어탕입니다! 흔히 아시는 복국 복지리는 20분 전 미리 예약해주셔야 합니다. 가운데 생선 같은 건 조린 생선포 맛이 났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역시 전라도 맛!! 맑은 복지리 콩나물해장국 같은 게 아니고 복어를 갈아서 푹 고아낸 탕인데 심심하고 죽 같은 맛이었어요. 無맛이어서 부추를 넣거나 식초를 넣어서 먹어주셔야 합니다. 보글보글 끓을 때 잘 저어서 맛보고 부추무침(다데기)를 넣어 간을 맞춥니다. 개운한 맛을 원하시면 식초를 넣고, 밥은 반..
★ 목포 유달산 노적봉주차장을 지나 유달산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사진 아래쪽에도 주차장이 넉넉히 있어서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목포의눈물 노래가 아련하게 들립니다. 주차장에 화장실이 있으니 올라가기 전 들렸다 가세요 유달산은 벚꽃축제도 할만큼 벚꽃명소지만, 외지인이 보기엔 여러갈레 길이 있고 어디로 올라가야하는지는 잘 안나와있었습니다. 이제서야 찾아보니 무료주차장 근처 벚꽃 찍기 좋은 장소는 라이언스 동산이라고 합니다. 저는 갔을 당시 벚꽃이 많이 떨어져서 패스했습니다. 무료주차장에서 가장 가까운 유달산 올라가는 길인데 여기도 벚꽃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분위기 있지않나요? 계속 오르다보면 바람쉼터와 휴게소를 지나 달선각이 나타납니다. 이 근처에는 이순신동상도 있고, 목포..